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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목화꽃 요즘에는 보기 힘든 목화꽃입니다. 교암초등학교 앞쪽에 조성된 작물재배지에서 여러가지 작물을 보았는데 그중에 보기힘든 목화꽃을 발견하고 찍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실물을 보여주기 힘든 작물인데, 학교측의 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교암초등학교 정문.. 더보기
확실한 수해대책 (원본사진이 지워져서 인터넷에서 같은 형태의 주택사진을 대신 올림) 올 여름에는 유난히 수해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아직도 찾아올 태풍의 가능성이 있어서 맘놓기 어렵긴 하지만 .... 정읍에서 줄포 소재지를 가는 도중 만난 멋진 주택입니다. 아마도 조립식인것 같은데 일명 원두.. 더보기
직선에 훼손되는 자연 인류는 지금껏 자연에 적응하면서 살아왔다. 문명이 발전하는다는 의미는 결국 자연을 마음먹은대로 이용할 줄 알게 되었다는 얘기인데 그것이 때로는 자연훼손과 파괴로 이어지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바야흐로 환경문제가 인류의 가장 큰 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 더보기
도시의 석양빛 정읍의 동쪽 송산동에서 상동쪽을 보면 아파트 숲을 느끼게 될 정도로 요즘 상동은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저녁무렵 노을이 하늘이라는 스케치북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같다. 2005-09-28 14:11:23 더보기
우물과 단풍잎 작년 가을, 충열사 경내에 들어가 가보았는데 우물가에 수북히 쌓여있는 단풍잎이 우물의 돌과 기막히게 잘 어울려서 한컷 찍었었다. 다가오는 가을 단풍을 생각하며 여기에 올립니다. 2005-10-03 00:17:38 219.xxx.xxx.87 더보기
손등위의 단풍잎 작년 가을, 어느 소녀의 예쁜 손등위에 단풍잎을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마침 손톱위에도 단풍색이 붉게 물들어 있어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2005-10-03 00:26:07 더보기
복분자 호떡 지난주 일요일, 모처럼 맘먹고 내장산에 갈려다 길이 막혀 포기하고 가까운 고창 선운산에 가보았다. 선운산에 가면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철따라 관광객들이 뜸하지 않고 꾸준히 찾아오는 그야말로 전국적 명소로 자리잡은 느낌을 갖는다. 그날도 단풍철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사람들이.. 더보기
할머니의 가을 나들이 선운사 매표소 입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할머니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자식들이 모시고 온 모양인데 걷기가 힘겨워서 그런지 고목의 그루터기에 잠시 앉아 쉬고 있는 장면. 손에는 단풍잎을 모아 들고 있는데 이 순간만큼은 소녀같은 마음일 것 같다. 인생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