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내린 다음날, 정읍의 설경을 담아본다 2010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인지 12월 30일에 정읍을 중심으로 서해안 일대에 폭설이 내렸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부터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집을 걸어나선다. 올해를 그냥 보내기 아쉬운 마음도 있어서이다. 오늘 같은 날엔 차량 이동을 포기하고 가까운 성황산 자락을 오르고 그다음엔 정읍시내풍.. 더보기 내가만든 정읍도심의 워킹맵, 그길 따라 걸어보기 저물어가는 2009년, 올 한해도 웰빙이 대세였던 것 같다. 건강을 위해 걷기운동이 붐을 이루었는데, 무작정 걷기보다는 뭔가 테마를 가지고 걸을 수 있는 도보길이 속속 소개되었다.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부안의 마실길, 정읍의 둘레길 등등....... 명칭이야 어떻든간에 풍경좋고 역사문화.. 더보기 새로 단장한 새암로와 중앙로 최근 새롭게 단장한 정읍시내의 중심거리, 새암로와 중앙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예산낭비라는 일부 시민들의 비판도 있었지만, 보도블록을 새롭게 깔고 지상으로 노출된 전깃줄을 지하로 매설하니 훨씬 보기는 좋아보인다. 특히 사진찍는 사람입장에서는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다. 그.. 더보기 눈내린 아침의 정읍시내 풍경 올 겨울들어 두번째 눈이 내렸다. 충남,호남을 포함한 서해안 일대에 제법 많은 눈을 쏟았다고하는데 정읍은 지난번 첫눈보다는 적게 내렸다. 영하의 기온탓에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출근길 자동차 운행을 포기하고 나는 등산화를 신고 걸어서 일터(정읍중)까지 걸어가기로 맘먹었다. 대략 1시간은 소.. 더보기 골목길 풍경 정읍시내, 골목길 곳곳의 풍경을 묶어서 올려봅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사진을 보면 무슨 느낌이 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골목길' 하면, 애잔함과 애틋함, 동심의 세계, 은밀한 유혹, 낭만, 서민들의 애환 등등의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낮에는 아이들의 놀이공간, 으슥한 밤에는 연인.. 더보기 시내에서 찾아보는 일제의 흔적 시내에서 찾아보는 일제의 흔적 정읍시가지에 남아있는 일식가옥 박래철 ppuri1@eduhope.net 일제강점기에 우리 정읍에는 어느 정도의 일본인(당시 내지인이라 지칭함)들이 거주하였을까? 이 궁금함을 풀기위해 역시 정읍군지(1936년, 장봉선)를 펼쳐보았다. 이 책 14쪽을 보면, 인구통계자료(.. 더보기 충남집과 삼백집사이엔 뭐가 있을까요? 충남집과 삼백집사이엔 뭐가 있을까요? 금오호텔앞의 70년된 일본식 가옥에 얽힌 이야기 박래철 ppuri1@eduhope.net ▲ 70년된 건물로 아직도 견고함을 갖추었으며 효율적인 공간이용이 돋보인다. 정읍시내 중심에 자리 잡은 금오호텔, 그 앞쪽에는 현대적인 호텔건물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초.. 더보기 새암로의 역사를 생각하며 새암로의 역사를 생각하며 [댓글]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기자기한 정읍을 위하여 박래철 ppuri3@ktu.or.kr 도시라는 단어의 어원을 분석해보면 성곽이라는 의미의 '도'와 시장의 의미를 갖는 '시'로 구분된다. 지금이야 어차피 방어적 기능을 갖는 성곽이 필요없으니 남는건 시장이고 이런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