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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섬진강따라 홀로여행, 매화꽃을 실컷보고 왔지요 하루 전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다음날 언제 그랬나싶을 정도로 날씨가 화창하고 기온도 따뜻한 날씨를 보인다. 3월 15일 일요일 아침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섰다. 차를 몰아 우선 김밥집에 들러 김밥 두줄을 샀다. 대략 8시경 승용차를 몰고 나홀로 여행에 나선다. 남녘에서 올라오는 꽃잔치를 .. 더보기
가을 속 섬진강 풍경 2008년 10월 26일, 섬진강 상류인 옥정호에서부터 시작하여 순창군 동계면에 위치한 장구목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섬진강기행 안내를 위한 사전답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이미 몇번은 보았던 곳이기에 주마간산격으로 둘러보았지만, 가을에 보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정읍시 산내면 지역에서 바라본..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한 섬진강 문학기행 8월의 열기가 점점 수그러지는 이 즈음,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섬진강 기행에 따라 나섰다. 한번씩은 가본 곳이지만 기회가 되어 다시 가본다. 전북고창군 해리면에 소재하는 해리중학교 학생들(17명)을 인솔하고 문학기행에 나선 홍숙정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내가 가져간 승용차에 학생을 분승시키고.. 더보기
구례 오산에 올라 6월 1일(일요일), 초여름의 화창한 날씨속에 호남명산이라고 하는 오산(구례군 문척면)을 가게 되었다. 전주제일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산행에 개인적으로 4번째 참가하는 셈이다. 3번 이상 참여한 사람에게는 정회원자격과 홈페이지 글쓰기 권한이 부여되기도 한다. 돌이켜보면 대학교 재학시절 지리답.. 더보기
시암골 쌀포대를 보면서.... 정읍농협에서 판매하는 '시암골' 쌀을 구입하였다. 쌀포대를 개봉하여 쌀통에 넣고나서 우연히 포대에 적혀있는 글을 읽어보았다. "정읍 시암골, 섬진강 상류, 맑은물로 재배한 쌀" 이라고 적혀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정읍은 분명히 동진강의 상류인데 왜 섬진강 상류라고.. 더보기
바위보다 강한게 물이련가? 섬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장구목의 풍경. 영화'아름다운 시절'과 '복수는 나의 것'에서 배경으로 사용될 정도로 풍치가 뛰어난 곳. 흐르는 물로 닳아진 바위의 부드러운 선과 휘돌아가는 강물, 주변의 녹색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준다. 행정구역상 순창군 동계면과 적.. 더보기
칠보발전소, 동진강과 섬진강의 동거 칠보발전소, 동진강과 섬진강의 동거 ▲ 동진강과 섬진강의 행복한 동거 섬진강의 옥정호물은 칠보발전소쪽으로 떨어져서 동진강으로 흘러갑니다.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른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그래서 칠보발전소 아래 길가에는 두개의 강 이름을 각기 사용하는 식당과 .. 더보기
왼쪽이면 동진강, 오른쪽이면 섬진강 왼쪽이면 동진강, 오른쪽이면 섬진강 박래철 ppuri@hanmail.net ▲ 눈 내린 개운치 사진의 왼쪽은 정읍시 부전동에 해당하는 마을이고 횡단보도 아래쪽으로는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개운마을이 위치한다. 이곳은 '개운치'라고 하는 고개로서 순창과 정읍을 연결하는 주요고개이면서, 동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