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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동진강을 따라 걸었어요(2) 3월 8일 화창한 일요일, 동진강 도보답사 두번째 여정을 하기로 맘먹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8시 20분경 정읍시 수성동 집을 나서서 목표지점인 태인면 거산리 거산교를 향해 이동하였다. 수성동에서 걷기 시작하여 북면 삼거리까지 걸은 다음 시내버스를 타고 거산교에 도착하였다. 9시 10분경 동진.. 더보기
지도는 타임캡슐, '근대정읍'이 보인다 독도법이 필요한 지도와 내비게이션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의 모습을 가장 간략하게 보여주는 수단은 역시 지도(map)이다. 지도를 보기 위해서 예전에는 독도법(讀圖法)을 익혀서 지도를 읽어야 했지만, 요즘에는 차량에 보급되는 '내비게이션'같은 전자지도가 보급되어 더욱 편하.. 더보기
어느 태권도장 신태인에서 본 어느 태권도장 건물. 원래는 창고였는데 개조하여 사용한듯. 비록 허름한 건물이지만 태권도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이 건물이 웅장하게 보인다. 2006-08-20 21:06:47 더보기
하늘빛으로 단장한 마을지붕 신태인읍 시가지 동편에 왕신여자중고등학교에서 촬영한 주변마을의 풍경. 약속이라도 한듯 하늘빛을 담은 지붕들이 오손도손 모여있고, 그 주변엔 동진강 도수로(김제간선)가 풍성한 물을 호남평야로 보내주고 있는데 마을과 수로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럽.. 더보기
화호초등학교의 변신 요즘 농촌인구가 급격히 줄어듬에따라 시골학교들이 하나둘씩 폐교가 되고있다. 신태인읍 화호리에 있는 화호초등학교가 어느 건설회사에 매각되어 지금은 현장 사무실로 용도변경되어 사용되고 있다. 화호초등학교는 정읍에 도입된 초창기 근대교육기관의 하나이다. 최근 고부초등학.. 더보기
녹슬어가는 신태인 도정공장 신태인읍사무소 옆에 있는 2005년에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태인 도정공장의 모습. 일제 강점기에 정읍과 태인 일대의 양곡을 가공, 익산을 거쳐 군산항으로 반출하던 일제의 전북지방 농업수탈 현장을 보여주는 시설이다. 지금은 겉이 함석이지만 처음엔 널판지를 사용했을 것 같다.. 더보기
사라지는 근대문화유산 신태인읍 시가지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시대의 건물이 이제 드디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한때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줄 알고 있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못하여 지정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 건물이 이제는 개인에게 경매처분되어 철거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