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거와 현재의 만남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왕과 신하 그리고 호위무사들의 복장으로 그때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출연진들은 이동할 때 외엔 정지한 화면처럼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관광객들이 실물인지 마네킹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정지동작을 유지하고 짓.. 더보기 부채표 햇살 * 디카로 촬영한 그름과 햇빛 * 필카로 찍었던 사진을 다시 스캐닝하였음. 요즘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한낮의 여름햇살을 가끔씩 가려주는 고마운 구름이 있다. 그리고 햇빛은 어쩌다 그 구름사이로 환상적인 부채살을 만들어놓기도 한다. 이럴 때 우리는 '순간포착'의 셔터버튼 동작으로 .. 더보기 어느 태권도장 신태인에서 본 어느 태권도장 건물. 원래는 창고였는데 개조하여 사용한듯. 비록 허름한 건물이지만 태권도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이 건물이 웅장하게 보인다. 2006-08-20 21:06:47 더보기 하늘빛으로 단장한 마을지붕 신태인읍 시가지 동편에 왕신여자중고등학교에서 촬영한 주변마을의 풍경. 약속이라도 한듯 하늘빛을 담은 지붕들이 오손도손 모여있고, 그 주변엔 동진강 도수로(김제간선)가 풍성한 물을 호남평야로 보내주고 있는데 마을과 수로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럽.. 더보기 담양호 담양의 금성산성에 올라 내려다본 담양호. 호수면에 비치는 구름과 햇빛이, 담양은 潭과 陽의 합성어임을 웅변하는 듯하다. 한편으론 발가락을 닮은 산자락이 담양호에 물을 적시고 있는듯한 모습. 2006-09-05 16:09:10 더보기 바위보다 강한게 물이련가? 섬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장구목의 풍경. 영화'아름다운 시절'과 '복수는 나의 것'에서 배경으로 사용될 정도로 풍치가 뛰어난 곳. 흐르는 물로 닳아진 바위의 부드러운 선과 휘돌아가는 강물, 주변의 녹색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준다. 행정구역상 순창군 동계면과 적.. 더보기 삼색 들판 3가지 색깔의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기묘한 가을들판. 가운데 검은색은 흑미 품종의 벼를 심어놓은 논인듯... 이곳은 섬진강물을 끌어들여 농사짓는 덕천면의 들판으로 정읍천 제방에서 촬영함. 2006-10-04 22:22:36 더보기 눈이오나, 비가오나 정읍사공원의 망부석. 백제여인은 첫눈 오는 날에도 남편을 기다린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하염없이 기다릴 줄 안다. 기다림은 그리움이 되고 사랑은 애증이 될 수도 있으련만. 기다림의 여인, 망부상은 기상변화와 관계없는 전천후(?) 여인이지만 오늘은 왠지 짠하게 보인다. 2006-12-03 15:06..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