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토의 부드러운 질감 도자기체험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황토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더보기 쪽빛 하늘에 진짜 쪽빛 우리나라 가을하늘은 흔히 쪽빛에 비유되곤 한다. 그런데 진짜 쪽(염색용 식물)으로 염색한 천을 공중에 드리우니 역시 쪽빛은 하늘빛보다 더 진하다는 것을 새삼 알겠다. (나주영산강 축제현장에서) 더보기 녹차와 낙엽의 어울림 2006년 가을, 학생들을 인솔하고 나주영산강축제에 맞추어 소풍을 갔었는데 그때 녹차 시음장에서 찍은 사진 한 컷. 녹색을 띠는 찻물과 하얀 찻잔, 주변의 낙엽이 제법 어울리나요? 더보기 원조 경쟁 정읍 내장사 상가지역에는 '전주식당'이라는 이름이 참 많다. 맛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이용하고자 하는 주인들의 의도는 알겠는데 전주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식당이 너무 많아 관광객들에는 혼란을 주는 것 같다. 왼쪽부터 전주식당-원조 전주식당- 원조 새전주식당 까지. 그다음엔 뭐가 생.. 더보기 불타는 자동차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화재현장. 원인은 모르겠지만 승합차에 불이나고, 반대편 차선쪽은 차량이 막혀있는 모습이다. 우리가 이용하는 자동차가 이렇게 순식간에 불이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또한번 실감하는 순간이다. (2007년 7월에 촬영함) 더보기 차이나 가을의 상징인 갈대와 억새은 확실하게 차이납니다. 가운데 빛나는식물이 억새이며, 좌우 짙은 색의 식물이 갈대입니다. 더보기 '사람인'자의 형상 정읍사공원 근처에 버려져있는 용도폐기된 나무장승. 밑둥이 썩어 버려져 있으니 처참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서있을 때 서로 마주보았을 두 장승이 누워서는 서로 기대고 있다. 마치 '사람인' 자의 한자글씨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백년해로하는 부부처럼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바라보는 이를 가슴.. 더보기 고깔쓴 정읍사 여인 내장사가는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발견한 장면입니다. 내장저수지 아래 왼편에 자리잡은 호수공원내 정읍사여인이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누군가 재미삼아 도로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씌어놓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애처럽..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