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원조 경쟁

뿌리기픈 2008. 8. 26. 23:08

 

 

정읍 내장사 상가지역에는 '전주식당'이라는 이름이 참 많다. 맛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이용하고자 하는 주인들의 의도는 알겠는데 전주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식당이 너무 많아 관광객들에는 혼란을 주는 것 같다.  왼쪽부터 전주식당-원조 전주식당- 원조 새전주식당 까지. 그다음엔 뭐가 생길까?

 

 

 

간판으로 도배를 하다시피하여 보는 이들을 무척 어지럽게 한다. 경쟁을 속성으로 하는 자본주의가  통제되지 않으면 이렇게 경박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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