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후기

조계산에 다녀와서

뿌리기픈 2008. 9. 11. 21:56

2008년 9월 7일(일) 기다리던 전주제일산악회 산행에 참여하였다. 가고자 하는 산은 전남 순천시 조계산. 산 양편으로 유명한 송광사와 선암사를 끼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 불교종파인 조계종 명칭의 유래가 되는 조계산 최고봉인 장군봉의 높이는 884미터이다. 그리 높지않은 산이며 일부구간에 호남정맥이 지나간다. 오늘 산행은 8.7킬로미터(송광사-피아골-연산봉사거리-장밭골삼거리-장군봉-선암사)로서 계곡과 능선을 맛볼 수 있고 정상을 경유하는 코스이다. 송광사와 선암사를 연결하는 직선코스는 6.5킬로미터 정도라고 한다.

 

아침 6시에 전주에서 출발하여 9시경 송광사쪽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두군데의 사찰관람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예상 시간보다 더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다. 오후 2시반 경 하산하였으니 대략 5시간 반 소용되었지만 점심시간과 사찰관람시간을 빼고나니 실제 산행은 3시간 반 정도를 한 것 같다.

 

 

송광사로 들어가는 진입로.

 

 

조계산 등반로가 소개된 안내판

 

송광사 경내 안내도.

 

 

 송광사 매표소. 문화재관람료를 받고 있음. 도립공원에 해당.

 

 돌담의 아름다움.

 송광사 표지석

 힘차게 전진하는 산악회 회원들.

 

 지나는 이들이 소원을 담아 쌓은 돌탑.

 

 송광사의 일주문.

송광사 경내

 

아열대식물이 자라는 것으로 보아 남도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송광사 경내.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송광사 대웅전 옆의 배롱나무.

 

 

 

 

 스님들이 공부하는 곳.

 

 송광사 대웅전

보물에 해당하는 건물.

 

 소원을 비는 의미로 물속에 던져진 동전.

 송광사 경내

송광사 뒷편으로 이어지는 등산길.

 

 

 

 

 

 피아골 골짜기의 토다리

 

 여순사건의 반란군(좌익 군인들)과 한국전쟁시 빨티산들의 근거지로 이용되었던 조계산. 그들의 아지트로 사용되었던 동굴이 등산로 근처에 있다는 안내판.

 

 아직은 푸르름을 간직한 나뭇잎들.

 

 연산봉 능선에서 내려다본 주변 산세.

 

 연산봉 사거리에 표시된 안내문.

 

 장밭골삼거리의 표지판에서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곳.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조계산의 최고봉인 장군봉 표지석.

 

 

 장군봉의 정상에 쌓은 돌탑.

 

 장군봉에서 둘러본 주변 산들.

 

 선암사 근처에서 바라본 미륵보살. 바위에 새겨진 조각상.

 

 선암사에서 본 푸른 단풍잎.

 

 선암사 대웅전과 그 앞의 석탑.

 

 선암사 대웅전 앞의 약수터.

 

 선암사 화장실. 뒤깐 이라고 씌어있다.

 선암사를 나가는 강선루 .

 

승선교라 불리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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