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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누리(국내답사)

가을 나들이, 통영을 가다

2007년 11월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 놀토와 일요일에 맞추어 경남 통영까지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에서 1년에 2번씩 봄과 가을에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답사에 몇번 참여를 한 바가 있어 이번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하였다. 대개 가족단위로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역시 난 이번에도 그냥 혼자 가게 되었다. 아내랑 아이들은 이런 답사문화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새로운 장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누구나 가지는 본능적인 것은 아닌 것 같다.

 

경남 고성군 공룡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부근 해안가 퇴적암에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어서 그것을 근거로 여기에 박물관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작년에는 엑스포라고 하는 행사도 열었다고 한다.수학여행때 한 번 와본 경험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40여명의 답사참가자들이 고성 공룡박물관 소속 안내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통영의 청소년수련관 숙소에 도착하여 식사를 마친 후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나서 이곳 통영의 역사와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기도 하였다.

 

 통영의 바닷가, 생선횟집이 모여있는 곳에서 바라본 야경.

 

 통영의 8경을 소개하는 광고판.

 

 숙소로 사용한 통영시 청소년수련관. 이곳은 육지와 연결된 연육교인 미륵도라는 섬에 해당한다.

 

 통영시 미륵도 섬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해양 박물관에서 바라본 주변 바다.

아마도 이곳의 특산물인 굴 양식장인듯...... 청정수역으로 정해진 곳이기도 하다.

 

 통영시 해양박물관 주변의 조그만 항구.

 

 통영시 해양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쪽바다. 흔히 쪽빛바다라고 하는데 날씨까지 따뜻한 곳이기도 하다.

 

 통영 해양박물관에서 본 옛 통영의 고지도. 임진왜란때 삼도 수군통제영이 있어 이곳을 통영이라 부르게 되었다.

 

 색깔이 진한 부분이 통영시에 해당하는 부분.

다도해답게 섬이 무척 많은 리아스식 해안이다.

 

 통영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전혁림의 미술전시관.

현재 그의 아들이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통영시내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충렬사.

 

 통영의 충렬사 현판.

 

 충렬사에서 가까운 통영의 세병관, 이곳은 서울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목조건물 중 가장 큰 건물중의 하나. 수군통제영의 본영이 있던 곳.

 

 세병관 건물이 하도 커서 멀찌감치 떨어져 찍는데도 한 컷에 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통영의 수산물을 취급하는 서호시장.

 

 통영의 서호시장 근처 바닷가. 어선이 즐비하다.

 

 돌아오다가 들른 순천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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