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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정읍이야기

왼쪽이면 동진강, 오른쪽이면 섬진강

왼쪽이면 동진강, 오른쪽이면 섬진강

 

박래철 ppuri@hanmail.net

 

 

 

 

 
▲ 눈 내린 개운치
사진의 왼쪽은 정읍시 부전동에 해당하는 마을이고 횡단보도 아래쪽으로는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개운마을이 위치한다.


이곳은 '개운치'라고 하는 고개로서 순창과 정읍을 연결하는 주요고개이면서, 동시에 호남정맥의 능선이 지나가는 곳이다. 그래서 고당산과 망대봉 사이 개운치에서는 빗물의 운명이 달라지는 곳이기도 하다.

왼쪽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물은 정읍천으로 합류하고 동진강이 되어 서해바다로 나가고, 오른편으로 떨어지는 빗물은 섬진강이 되어 남해바다로 가게 된다.

 

입력 : 2007년 01월 08일 00:17:57 / 수정 : 2007년 02월 18일 08: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