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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강

동진강을 따라 걸었어요(2) 3월 8일 화창한 일요일, 동진강 도보답사 두번째 여정을 하기로 맘먹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8시 20분경 정읍시 수성동 집을 나서서 목표지점인 태인면 거산리 거산교를 향해 이동하였다. 수성동에서 걷기 시작하여 북면 삼거리까지 걸은 다음 시내버스를 타고 거산교에 도착하였다. 9시 10분경 동진.. 더보기
동진강을 따라 걸었어요(1) 동진강 기행이라는 이름으로 몇차례 답사안내를 해본 경험때문에 이젠 제법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미진한 구석이 있어 이번에는 강물을 가장 근접하여 보기위해 걸어서 가보았다. 차량을 이용한 강 기행은 어차피 강줄기와 약간 떨어져있는 도로를 따라 가기때문에 강물의 흐름을 제대로 보기.. 더보기
동진강수계 답사 전북지리교사모임에서는 무자년 2월 20일, 첫 답사를 다녀왔다. 본 모임 회원(박래철, 서태원, 유승상, 정남희)과 정읍지역에서 국어교사 두분이 합류하여 모두 6명으로 2대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1일답사를 실시하였다. 약 50 킬로미터의 동진강을 상류에서 하류까지 자동차를 이용 주마간산격으로 둘러.. 더보기
시암골 쌀포대를 보면서.... 정읍농협에서 판매하는 '시암골' 쌀을 구입하였다. 쌀포대를 개봉하여 쌀통에 넣고나서 우연히 포대에 적혀있는 글을 읽어보았다. "정읍 시암골, 섬진강 상류, 맑은물로 재배한 쌀" 이라고 적혀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정읍은 분명히 동진강의 상류인데 왜 섬진강 상류라고.. 더보기
동진강의 아름다움 만석보부근 신태인교에서 촬영한 동진강의 풍경. 유유히 흐르는 동진강의 물빛과 하늘빛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 정읍땅을 흐르는 물은 동진강이라는 이름으로 모아져 북서진 한 후 부안앞바다 즉 서해바다로 들어간다. 발원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내장산과 산외면쪽에서 한줄기.. 더보기
칠보발전소, 동진강과 섬진강의 동거 칠보발전소, 동진강과 섬진강의 동거 ▲ 동진강과 섬진강의 행복한 동거 섬진강의 옥정호물은 칠보발전소쪽으로 떨어져서 동진강으로 흘러갑니다. 교과서에도 나오는 이른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그래서 칠보발전소 아래 길가에는 두개의 강 이름을 각기 사용하는 식당과 .. 더보기
왼쪽이면 동진강, 오른쪽이면 섬진강 왼쪽이면 동진강, 오른쪽이면 섬진강 박래철 ppuri@hanmail.net ▲ 눈 내린 개운치 사진의 왼쪽은 정읍시 부전동에 해당하는 마을이고 횡단보도 아래쪽으로는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개운마을이 위치한다. 이곳은 '개운치'라고 하는 고개로서 순창과 정읍을 연결하는 주요고개이면서, 동시에 .. 더보기
남한 최초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 '운암발전소' 남한 최초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 '운암발전소' 산외 종산리 소재, 54년동안 사용되고 폐기돼 지금은 종교단체 수련관으로 리모델링중 ▲ 전력을 생산하던 본관 건물, 지금은 어느 종교단체에서 인수하여 리모델링하는 중. 산외면 종산리에 가면 산간농촌마을에 어울리지 않게 하얀색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