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섬의 낙조 일요일 오후 가을날씨답게 하늘이 청명하여 사진찍기 더없이 좋았다. 집에서 다른 일을 보다가 불현듯 카메라를 들고 부리나케 자동차를 몰았다. 정읍에서 1시간쯤 걸리는 부안군 변산면 전북학생수련원을 향하였다. 너무늦게 출발하였다싶지만 다행히 일몰 10분 전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곳엔 전..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10.12
곰소만의 일몰 정읍의 서쪽으로 곰소만(또는 줄포만)이라 하여 부안과 고창사이에 너른 갯벌이 펼쳐져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일몰 풍경입니다. 황홀하기 그지 없다는 느낌을 받았지요.줄포방조제에 서서 바라보 면 멀리 죽도라는 섬이 보입니다. 사리와 조금에 따라 바닷물이 조금보이기도 하고 많이 보이기도 ..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10.11
서울도성답사(창의문에서 인왕산을 거쳐 남대문까지) 문화역사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2008 가을답사에 참여하였다. - 주제 : 한양, 서울의 기원 - 일시 : 2008년 9월 27일(토) 13시부터 17시반까지 - 모이는 장소 :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전철역 3번 출구앞 - 안내 : 이현군(서울대 지리학과 박사) 마침 노는 토요일이라 큰 맘을 먹고 서울답사에 참여하기로 한..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10.02
선운사의 꽃무릇 낮기온이 마치 여름처럼 더운 9월의 가을이다. 이상 기상현상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 때문일까? 불갑사 꽃무릇 구경에 이어서 이번 일요일(9월 21일)오후엔 가까운 고창군 선운사 도립공원을 찾아갔다. 정읍에서 선운사까지 4차선 도로를 통해 시원스럽게 달릴 수 있었다. 흥덕에서부터 선운사까지 개..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09.22
영광 불갑사의 꽃무릇 꽃에 얽힌 슬픈 이야기 한대목.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붙여진 상사화. 그런 상사화 종류중에 '꽃무릇'이라는 식물이 존재한다. 수선화과에 해당하며 꽃말이 '슬픈추억'이라고 하는 꽃무릇. 상사화의개화시기가 6월에서 8월사이라면 꽃무릇은 9월 중순에서 하순까지라고 한다. 우리나라..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09.19
아이들과 함께한 섬진강 문학기행 8월의 열기가 점점 수그러지는 이 즈음,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섬진강 기행에 따라 나섰다. 한번씩은 가본 곳이지만 기회가 되어 다시 가본다. 전북고창군 해리면에 소재하는 해리중학교 학생들(17명)을 인솔하고 문학기행에 나선 홍숙정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내가 가져간 승용차에 학생을 분승시키고..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08.21
아프리카문화원을 다녀와서 여름방학중 교사들을 대상으로 여는 교사역사문화강좌(미륵사지유물전시관 주관)가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데 올해도 동서양의 문화권에 대한 강좌가 이어졌다. 첫날에는 중국소수민족에 대한 이야기와 러시아 문화에 관한 얘기를 초청강사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두..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08.15
아름다운 정미소 김제시 죽산면에서 부안군 백산면으로 연결되는 군포교라는 다리옆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도정공장을 정미소라고도 하고 방앗간이라고도 하는데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가장 중요한 시설중의 하나였지요. 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과 더불어 부의 상징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08.11
백령도를 다녀와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직원여행을 가게 되었다. 직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명분으로 해마다 치루어지는 여행이지만, 나같은 지리교사에게는 이번 여행이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한민국 최서단이자 최북단에 해당하는 백령도에 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방학기간 공교롭게 전국지리교사모임에..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07.25
애버랜드의 풍경스케치 정읍중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박 3일로 강화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도 일대를 둘러보았습니다. 그중에 마지막날 용인애버랜드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찍은 풍경사진입니다. 초여름같은 날씨속에 튜립이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꽃을 보느라 다른 놀이시설은 눈에 들.. 우리누리(국내답사) 200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