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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휘파람을 즐겨요

어린시절부터 기분좋으면 한번씩 불었던 휘파람을 최근에 본격적으로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음악을 듣기는 좋아해도 연주는 할 줄 아는 게 없어 겨우 리코더 초보수준입니다.

누군가 그랬다고 합니다. 음악을 듣기만 하고 연주할 줄 모르면 음악을 반절만 아는 거라고요.

그래서 저도 뭔가 해봐야겠다 맘먹었는데, 노래는 실력이 안되어 어렵고 휘파람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컴퓨터를 켜고 유튜브에 들어가서 좋아하는 노래제목에다가 뒤에 악보를 치면 반주 음악과 악보가 동시에 재현이 됩니다.

저는 여기에 맞추어 스마트폰 녹음기를 켜고 녹음을 하는 방법으로 한곡씩 한곡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지인들에게 들려주기도 합니다. 칭찬도 많이 해주지만 제가 생각할 때 아마추어 수준이고 그냥 제가 즐기는 수준이지요. 여기에 용기를 내어 한 번 녹음한 곡 중에 한 곡을 올려봅니다.

이탈리아 칸쏘네 중 '나이도 어린데' 를 들려드립니다.

나이도 어린데 휘파람 연주.m4a
3.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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