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정읍이야기

세밑, 내장산의 설경

뿌리기픈 2011. 1. 2. 00:42

2010년 12월 31일 정읍시내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부리나케 내장산에 가본다.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게 상책이라 생각한다. 조금 늦은 오전 11시부터 매표소를 통과하여 걸어들어갔다. 춥고 폭설이래서 그런지 관광객은 많지않았다. 기대보다는 멋진 설경을 보여주진 못했다. 좋은 느낌을 카메라에 담기위해선 눈오는날 또는 다음날 아침 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름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모습.

 

 

 인생에 귀감이 될 만한 좋은 구절.

 

 설경속에 가을풍경이 어색하다.

 

 

 

 

 소원등 위에도 서설이 듬뿍....

 

 

 

 

 겨우내 달려있는 까치밥.

 

 

 

 제설작업중.

 

 

 

 

 

최근 내장산 상가지역 주인들께서 전주식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한듯 모두들 다른 이름을 쓰고 있어 시민으로서 흐뭇하게 생각한다. 진즉할일인데...

사람이름이 비슷하면 서로 불편하듯 상호도 개성을 지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