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있어 휴대폰은 이제 거의 분신처럼 인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휴대폰은 때로 수업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학교에 따라서는 아침에 수거하여 오후에 돌려주는 방식을 취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학생은 위와같이 국어사전을 파내어 그속에 휴대폰을 감추고 수업시간에 통화나 문자 또는 게임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단한 정성이긴 한데, 이렇게 책을 찢어놓으니 내 책은 아니지만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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