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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정읍이야기

'태산선비문화체험' 코스 보러왔어요

'태산선비문화체험' 코스 보러왔어요
6.30~7.1, 태산선비문화체험 모니터링을 위한 답사

 

박래철 ppuri1@eduhope.net

 

 

 

 

 
▲ 인터넷 까페 회원들로 구성된 태산선비문화권 체험코스 모니터링 답사반. 1박 2일 중 두번째날 무성서원에서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지난 6월 18일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는 국민여가를 국내여행으로 흡수하기 위해 실시한 국내여행상품개발공모전에 참가한 40여개 여행 프로그램중 정읍의 태산선비문화 체험코스를  우수관광지 중의 하나로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 상품은 1박2일코스로 주요 컨셉은 수도권의 가족단위 또는 청소년들이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테마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  코스를 보면 산내 우리누리문화관(숙박)→김동수가옥→칠보 무성서원 →옥정호 순환도로 일주 →임병찬 창의 유적지이다.  (정읍통문 기사참조)

이번에 선정된 태산선비문화체험 여행상품의 본격적인 진행을 앞두고서 사전 모니터링을 위해 10 여명의 답사단이 정읍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6월 30일(토)부터 7월 1일(일)까지 1박 2일로 찾아온 이번 답사팀은 우리문화를 답사하는 인터넷 까페 회원들이라고 합니다.  비록 필자는 시간 관계상 김동수 가옥에서부터 무성서원까지만 관객으로 참여하여 관찰하였지만,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빗속에서도 가이드를 따라 즐거운 마음과 진지한 자세로 답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평소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나름의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전국을 답사하는 단체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모니터링을 위한 답사를 통해 태산선비문화체험코스의 장단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읍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또하나의  문화체험 코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입력 : 2007년 07월 01일 21:59:04 / 수정 : 2007년 07월 02일 09: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