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정읍이야기

돌과 나무의 오래된 사랑

뿌리기픈 2007. 12. 11. 13:51
돌과 나무의 오래된 사랑

 

박래철 ppuri1@hanmail.net

 

 

 

 

 
▲ 승부입석
돌이 먼저 있었는데, 나무가 생겨나 돌을 감싸주고 있네요. 무뚝뚝한 모습의 입석과 팽나무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립니다.


북면 승부마을 근처의 역사유적으로 임진왜란(1592년)당시 이곳 출신 유학자 유희진이 집안 친척과 모여 의병을 일으킬 것을 결의한 이른바 '8인회맹 유적선돌'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입력 : 2007년 01월 18일 11:56:50 / 수정 : 2007년 01월 18일 16: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