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피와 관련된 이야기 계피와 관련된 이야기 (박래철) 계피(桂皮)란 계수나무 껍질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계피를 채취하는 나무와 계수나무는 전혀 다른 나무이다. 계수(桂樹)나무란 서양의 월계수를 가리키기도 하고 또는 달에 있다고 상상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계수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는 키 큰 교목(喬木)나무에 해당하는 낙엽수이며,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하트모양의 잎이 향기가 나며 가을이 되면 예쁘게 단풍이 들어 가로수로도 쓰인다. 계수나무는 식물분류학상 계수나무 과에 해당하며, 중국에서는 ‘연향수(連香樹)’, 일본에서는 ‘카쓰라’ 라고 부른다. 일본의 카쓰라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이라고 하며, 1924년 윤극영이 작곡한 동요 ‘반달’에 나오는 “계수나무 .. 더보기 6.25전쟁으로 정읍과 인연을 맺다 며칠 후면 6.25사변 기념일이다. 1950년 6월 25일에 시작된 이른바 6.25사변(외국에서는 한국전쟁이라 함)은 우리 민족에겐 엄청난 동족상잔의 비극이었으며, 그 전쟁의 상흔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8.15 해방과 함께 강대국에 의한 한반도의 분단이 가져다준 비극이라 하겠다. 올해가 2016년이니 올해로 전쟁이 일어난지 어언 76년이 지났다. 전쟁 후 이른바 베이비붐(1955년~1963년)이 있었는데, 나도 이때 태어났으니 전쟁의 영향을 직접받은 세대이기도 하다. 흔히 '58년 개띠'라고 부르는 나이를 중심으로 자녀 출산이 정점을 찍었으니 지금도 이 나이에 해당하는 인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다고 한다. 현대사의 아픔인 6.25전쟁이 나의 가족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할아버지는 정읍과 .. 더보기 [스크랩] 붕당정치와 당파싸움의 역사적 고찰 붕당과 사색당파 by 네이버의 닉:하875 붕당이란 결론적으로 자신의 학문 성격이나 이념적 성격에 따라서 파가 갈리는 거죠. 지금의 정당정치와 비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물론 지금의 대한민국 정체랑 조선의 정체는 다릅니다만) 개인적으로 조선이 망한 이유가 붕당정치 때문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색당파는 [동인, 서인, 남인, 북인]을 싸잡아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당파의 계보는 대략 이렇습니다. 서인=>1683년 노론과 소론으로 분당. 영조 때 사도세자의 처형을 둘러싸고 벽파와 시파로 갈려 대립.(서인, 특히 노론이 사실상 조선 후기의 정치 주도권을 완전히 틀어쥐고 있었습니다.) 동인=>1591년 남인과 북인으로 분당. 북인은 광해군 폐세자론을 둘러싸고 대북과 소북으로 분파. .. 더보기 카메라 구입(2016. 1. 6) 필름카메라 시절에 구입한 니콘FM2, 그리고 디카시절이 되면서 구입한 수많은 콤팩트카메라(속칭 똑딱이).... 2007년에 맘먹고 구입한 고가의 니콘 D80 (SLR)에 이어 드디어 만9년만에 다시 카메라를 업그레이드시키게되었습니다. 2016년 1월 4일(월) 정읍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3시간40분만에 서울 용산역에 도착, 아이파크몰에 있는 카메라상가 중 '즐거운카메라'에 들러 상담을 받고 드디어 카메라를 구입하였습니다. 이른바 크롭바디에서 풀바디(1:1)로 격상시키는 과정인데, 니콘계열의 D750과 D810을 놓고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상담과정에서 810에 버금가는 화질을 가지는 D800 카메라를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줌렌즈까지 장착하니 무게가 아주 묵직하게 느껴지기도.. 더보기 2015년 4월 2일 오후 09:30 올해는 벚꽃이 평년보다 일주일쯤 더 일찍 개화한 것 같다. 정읍의 경우 보통은 4월 5일부터 피기시작하는데 올해는 이상고온현상으로 그날짜가 당겨진 것이다. 그런데 오늘 봄바람치고는 너무 강한 돌풍이 불어댄다. 봄꽃들이 채 자랑을 하기도 전에 꽃잎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더보기 태국, 캄보디아 여행기 2014년 1월초에 정일여자중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동남아시의 나라, 태국과 캄보디아를 다녀온 해외여행기입니다. 한글파일로 첨부합니다. 태국의 경우 휴양도시 파타야, 캄보디아의 경우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유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온 4박 5일간의 여정이다. 타이 캄보디아 여행기(.. 더보기 중국 황산 여행기 지난 5월 연휴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다녀온 중국 황산 여행기를 이제야 완성하였습니다. 아래한글로 편집한 글을 첨부파일로 올려봅니다. 그리고 그때 촬영했던 천하절경, 황산의 비경을 아래에 함께 실어봅니다. 중국 5대 명산중에 하나인 황산을 함께 감상해보시지요. 중국여행기(황산)1.hwp 출처 : 정읍통문 글쓴이 : 박래철 원글보기 메모 : 더보기 나는 양손잡이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 중에 하나가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사실이다. 진화과정에서 직립하기 전까지 앞발에 해당하던 것이, 직립이후부터 두 손이 되어 도구를 사용하면서 지구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두 손이 공평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인류가 문명..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