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정읍천변에 차를 멈추고 한창 피어있는 노랑창포꽃을 소재로 카메라를 들이대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정읍천변을 로맨틱한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1등 공신이 바로 노랑창포꽃이다.
정읍천변 팔각정과 잠수교가 위치한 곳이 역시 사진찍기에는 최적인 것 같다. 구름낀 날씨여서 햇빛의 오묘함을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그런대로 만족할 만하였다. 정물사진인지라 표준렌즈와 줌렌즈를 갈아끼워가면서 해가 어둑해질 때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셔터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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