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명언)

삶과 죽음에 대하여 (퍼온 글)

뿌리기픈 2008. 1. 10. 18:59
 

삶과 죽음에 대하여

 

죽음이란 삶의 한 과정이며 삶 또한 죽음의 한 과정이다. 만물은 스스로 변화하며 여러 모습으로 바꾸어 가면서

자신에게 알맞게 진화해 간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필요에 따라 이 쪽도 나오고 저 쪽도 나온다.

따라서 이 세상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며 저 세상도 또한 세상인 것이다. 우리가 죽기를 두려워 하는 것은 죽음 그 자체에 대한

공포보다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잃는다는 데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힘들게 일궈놓 은 부의 상징인 재물에의 욕심, 사랑한는 가족들과의 이별, 정다운 친구들과 사람이 모든 욕심을 버리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고  한다. 우리의 의식이 우주의식 수준에 도달하면 거기에는 이미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없다. "죽음의 사자가 당신집 문을 두드릴 때 당신은 그에게 무엇을 대접하시겠습니까? "나는 내 생명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그이 앞에 내어 놓겠습니다." 죽음은 적극적인 자기방어이다. 우리가 이 세상으로 온 것은 우리의 영혼의 진화를 위해서이다. 우리의 영혼은 육체를 가지고 활동할 때 진화된다. 그런 점에서 육체는 우리의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서, 우리의 영혼을 진화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의 육체가 낡아 더 이상 영혼의 진화를 위한 도구로서 활용이 불가능할 때 영혼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육체를 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죽음이다. 이 우주에는 에너지 불변의 법칙에 의해 없어지는 것은 없다. 다만 변화해 갈 뿐이다. 영혼은 그 자신의 필요에 의해 또는 과거의 업장에 의해 짜여진 설계대로 그에 맞는 육체를 찾아 들어 가도록 되어 있다. 만약 이 세상에서 죄를 짓고 그 죄값을 치르지 않고 죽는다면 그 죄에 대한 업장이 다음 생에까지 짊어지고 가도록 우주의 법칙이 그렇게 되어 있다. 영혼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죽음은 불필요한 과거의 기억을 떨쳐 버림으로서 더 나은 진화를 위해 새로 시작하고자 하는 출발점이다. "죽음은 우리의 생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생을 위한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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