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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정읍이야기

물이 물을 건너는 곳

 

 

비올 때 바라본 영원면 앵성리 수성마을 주변 풍경

고대로마시대 수도교처럼 생긴 '동진강도수로'가 고부천을 통과하는 곳입니다. 2년전 수해때 이곳은 수성마을의 언덕만 섬처럼 남고, 주변은 온통 바다처럼 잠겼던 곳이라고 합니다.

농경문화의 핵심은 관개시설과 배수시설이라 할 수 있는데 이곳 고부천 주변은 이런 것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는 곳입니다. 간혹 엄청난 폭우때는 이런 곳이 잠기긴 하여도.....

 

2007-09-11 02:11:21
58.xxx.xxx.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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