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재골과 교회 정읍의 옛길 중에 전북과 전남을 연결해주었던 새재라는 곳이 있다. 정읍시 신정동 북창과 전남 장성군 남창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경북과 충북을 연결해주는 영남대로상의 문경새재처럼 조령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산봉우리 사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이곳 새재는 삼남대로상의 장성갈.. 더보기 내장산 산줄기가 어쩌면 이토록 여인을 닮았을까? 내장산은 흔히 9개 봉우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태극모양을 이룬다고 알려졌다. 그러한 내장산을 안쪽에서 바라볼 때와 바깥쪽에서 바라볼 때는 그 모습과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마치 금강산을 내금강과 외금강으로, 설악산을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나누듯이 말이다. 최근 정읍의 지역신문에 정.. 더보기 정해마을의 우물 정읍을 우주의 배꼽이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그 정읍에서도 가장 중심지는 어딜까? 역사를 거를러 올라가면 정읍의 중심지는 시대에 따라 변천을 해온게 사실이다. 아마도 삼한시대 즉 마한의 영역이었을 때 초산도비리국의 치소가 지금의 대실마을(죽림공원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