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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남부지역의 산줄기 모습. 우리나라산을 보면 홀로 솟은 산은 거의 없다. 산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마치 나무줄기처럼 큰줄기에서 작은 줄기로 이어진다. 전통지리의 개념으로 볼 때, 우리나라 어디서든 산을 올라 능선을 타고가면 발에 물을 적시지 않고도 걸어서 백두산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산체가 이제는 인간들에 의해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있다. 채석장이나 도로공사로 인해....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이다. |
2006-04-28 21:5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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