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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정읍이야기

고부읍성의 흔적?


 

 

 

고부면 소재지에 위치한 성황산에는 과거 고부읍성이 존재하였다. 근래 발굴조사와 함께 점차 복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래는 지금의 고창읍성(모양성)처럼 돌로 쌓은 석성이었을텐데 오랜 세월동안 관리가 부실하여 지금은 돌의 흔적이 없다. 그동안 주민들이 다른 용도로 쓰기위해서 돌들을 하나씩하나씩 빼갔을 것 같다.

고부읍성이 있었던 성황산 아래 마을의 담장에는 그 옛날 석성의 재료로 추측되는 돌들이 보인다. 석성대신 마을의 담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일까?

2007-06-23 15:56:48
211.xxx.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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