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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정읍이야기

숨겨진 비각

 

 

고부 성황산 아래마을 길가에는 제법 번듯한 비각이 있지만 아무 설명문도 없고 밖에서 쳐다볼 수 도 없게끔 블록담으로 에워싸버렸다. 마치 정읍시내 장명동에 있는 당간지주를 연상케 하였다.

고부향토지에 의하면 조선 인조때 6년간 재임한 고부군수 김광수의 선정비라고 한다. 아무리 비지정 문화재라고 하지만 관리가 너무도 허술하게 보인다. 차라리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곳으로 옮겨서 후세들의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일것이다.

2007-06-23 16:09:13
211.xxx.xxx.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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