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읍의 열매 | ||||||||||||||||||||||||||||||||||||||||||||||||||||||||||||
정읍의 6월, 산과 들녁엔 파리똥, 오디, 복분자, 버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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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앉아 똥싼것 처럼 겉면에 점이 찍혀있다.
먹을 게 부족했던 예전에는 이런게 아이들의 훌륭한 간식거리였지요.
'분을 뒤집는다'는 의미말고 우리 농민들에게 '복'을 듬뿍 안겨주는 고마운 '분'이기를 바래봅니다.
산딸기가 요즘 산에 한창입니다. 복분자와 비슷하지만 시커멓게 익는 복분자열매와는 달리 그냥 빨강색으로만 익지요. 단맛도 훨씬 강한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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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6월 12일 13:47:58 / 수정 : 2007년 06월 12일 14:4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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