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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재활용의 극치

재활용의 극치

 

용도폐기된 버스정류장으로 창고로 개조한 모습

 

 

 

 

 
고부면 신흥리에서 부안군 줄포면으로 넘어가다 발견한 풍경이다.


그 동안 마을사람들을 위해 공헌하였던 길가 버스정류장이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변신한 모습이다.

연유를 알아보니 새로운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마련되어 이제 이곳은 쓸모가 없어졌고, 이곳에 땅을 빌려주었던 주인이 건물을 개조하여 농기구 보관소로 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렇게 멀쩡한 건물을 부수지 않고, 개조하여 사용하는 주인의 알뜰함을 배워야 할 것이다. 지나가는 이들도 절로 기분좋아지는 건물이다.

 

입력 : 2007년 02월 02일 11:18:23 / 수정 : 2007년 02월 02일 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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