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장산 산줄기가 어쩌면 이토록 여인을 닮았을까? 내장산은 흔히 9개 봉우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태극모양을 이룬다고 알려졌다. 그러한 내장산을 안쪽에서 바라볼 때와 바깥쪽에서 바라볼 때는 그 모습과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마치 금강산을 내금강과 외금강으로, 설악산을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나누듯이 말이다. 최근 정읍의 지역신문에 정.. 더보기 고깔쓴 정읍사 여인 내장사가는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발견한 장면입니다. 내장저수지 아래 왼편에 자리잡은 호수공원내 정읍사여인이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누군가 재미삼아 도로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씌어놓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애처럽.. 더보기 기다림 정읍제일고등학교 앞쪽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아주머니의 모습. 뒷쪽으로 정읍을 상징하는 정읍사 망부상이 유리판에 붙어있다.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정읍사 속의 등장하는 여인의 모습이 버스를 기다리는 아주머니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버스정류장의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