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리(국내답사)

임실치즈피자마을과 회문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뿌리기픈 2009. 10. 27. 23:12

2009년 10월 18일.  사부자한마음갖기운동 계획에 의거, 정읍중학교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화창한 일요일에 버스를 타고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체험학습에 맞추어 날씨가 그야말로 끝내준다.  요즘 아이들의 요구에 맞추어 견학 보다는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가까운 임실의  치즈피자마을과  순창 회문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오게 된 것이다. 참가한 학생들 모두 하루동안 행복한 표정이어서 인솔한 교사로서 뿌듯함이 느껴진다.

 

1. 박재현 목사와 함께 하는 도농교류 프로젝트  ' 임실 치즈피자마을' www.cheesecook.co.kr

    : 옥정호의 섬진강댐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2개의 체험장.

  - 임실체험장(제1체험장) :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

  - 양떼목장 (제2체험장) :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일명 산호수마을) 063-642-2700

   

2. 국립 회문산 자연휴양림 :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063-653-4779 ,  www.huyang.go.kr 

 

정읍중학교에서 출발하여 처음 도착한 곳은 옥정호를 내려다보는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양떼목장. 이곳에 도착하여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보고 시식도 하였으며 돈까스 메뉴로 점심을 먹은 후 양떼목장에 가서 염소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였다.

오후에는 섬진강댐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폐교된 초등학교 터 활용)에 도착. 이곳에서는 경운기와 소달구지를 타는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30분쯤 이동하여 순창군 회문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 이곳에서는 숲해설사들의 친절한 안내로 나무와 숲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하여 하루 일정을 마치고 내장갈재를 넘어 정읍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치즈피자만들기 체험장.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파란하늘과 단풍이 잘 어울린다.

 

 양떼목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팬션.

 

 체험장 내부의 활동모습.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다.

 

 

 

 

 

 치즈를 만들어 펼친 모습.

 

 피자를 만드는 모습.

 

 주변에 피어난 구절초.

 

 양떼목장에서.... 양과 염소가 함께 방목된다고 한다.

 

 튀밥을 만드는 과정. 뻥소리와 함께 만들어진다.

 

 

 튀밥기계와 흩어진 쌀튀밥.

 

 주변에 위치한 볼거리. 물레방아.

 

 추억의 풍금.

 

 여러가지 색이 섞인 단풍나무.

 

 썰매 체험장의 아이들 모습.

 

 

조별로 직접 만든 피자를 함께 나누어먹는 장면.

 

 

 피자가게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제1체험장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섬진강의 모습.

 

 섬진강댐의 장관.

 

 제1체험장에 도착하여 경운기를 타는 모습.

 

 마을 어르신들이 경운기를 운전해주며 가까운 마을까지 한바퀴 돌고 온다.

 

 폐교된 초등학교 터에서 소달구지 체험을 한다. 아마도 처음 이런 것을 타보는 아이들도 있는 것 같다.

 

 나무에 설치한 그네를 즐기는 아이들.

 

 억새가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체험장에서 내려다본 옥정호.

 

 순창 회문산에도 단풍이 들었다.

 

 회문산 숲해설사와 함께 숲체험을....

 

 

 

 가는 날이 마침 산의 날이라 하여 무료입장하였고 숲체험은 원래 무료라고 한다.

 

 

 어떤 아이가 립서비스를 잘했는지 장수풍뎅이를  선물로 받았다.

 

 회문산의 산빛.

 

 선물로 받은 휴대폰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