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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이러면 안되는데...

 

정읍천변로를 지나는 어떤 청소년 국토순례단.  걷기가 힘들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시간관계상 이동해야할 상황이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지나가는 차를 불러 태워달라고 하소연 한다.

이번 국토순례는 그린캠프봉사단이라는 단체에서 희망자를 선발하여 방학때 이루어지는 청소년국토순례 행사라고 한다. 8일간 계획으로 한반도 땅끝 해남을 출발하여 정읍을 거쳐 서울까지 간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상으로는 온전히 도보만 해서 도착할 수 없기에 중간중간 차량을 이용할 것 같기도 하다. 완전도보가 아니라 부분적인 도보 그리고 차량 이동이 수반되는 국토순례라고 생각하니 참가자들에 대해 대견함이 덜 느껴진다.

2007-01-13 23:52:15
219.xxx.xxx.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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