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뚱딴지의 소박함 시골집 주변에 많이 재배되는 뚱딴지라는 식물. 일명 돼지감자라고도 한다. 노란색 꽃이 초가을을 장식한다. 시골담벼락과 잘 어울리는 소박함이 맘에 드는 식물인 것 같다. 뿌리를 말려 보리차처럼 끓여 먹는데 약리작용이 있어 요즘 많이 재배되는 것 같다. 이런 예쁜 꽃을 가진 식물을 뚱딴지라고 .. 더보기 돌나물에 꽃이피다 초여름 날씨속에 길거리에 돌나물이 꽃을 피웠다. 녹색 식물이 가운데에 노랗게 꽃을 만들어내니 신비로움과 귀여움이 묻어난다. 더보기 꽃은 피는게 아니다? 요즘 기온의 일교차가 커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을 맞기 위한 통과의례인가? 겨우내 추위에 엎드려있던 식물들도 이제는 따사로운 한낮 기온에 기지개를 켠다. 갑작스런 눈발과 꽃샘추위에 더디 고개를 내미는 꽃들이지만 .... '봄'이란 단어는 어차피 영어로 'spring'이 아닌가? 얼어붙은 .. 더보기 꽃을 보며 생각한다. * 루드베키아 라고 부르는 꽃에 벌이 앉아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우리말과 외래어의 어원(말의 뿌리)을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내가 상상으로 생각했던 어원이 실제로 들어맞았을 때 강한 희열을 느끼는 경우도 더러 있다. 예컨대 바보의 어원이 ‘밥보’일 것이라고 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