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3일중 이틀째인 일요일에 가족모두는 군산 은파유원지에 함께 놀러갔다. 어제 집에 들렀던 큰딸 화음이를 다시 군산 원룸숙소에 데려다주기 위한 목적으로 군산에 간 것이다. 계절의 여왕 5월 하순에 한가로이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여유로웠다.
군산대학교 옆에 자리잡은 은파 유원지는 원래 미제 저수지라고 한다. 쌀증산을 위한 목적으로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수리시설인 것이다.
지금은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군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유원지가 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