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은 역시 다설지인가 보다. 어제밤부터 내린 올겨울 첫눈이 아침에 일어나니 제법 쌓였다. 기상대 발표로는 약 20센티미터의 적설량이라고 한다. 2008년 11월 18일 예년보다 빠른 첫눈을 볼 수 있었다. 19일 오전 정읍사공원 주변의 풍경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삼각형의 가옥과 뒷편의 눈쌓인 숲이 잘 어울린다.
멀리 칠보산이 보이는 곳.
논바닥의 그루터기에 내린 눈이 엠보싱같은 효과를 보인다.
순백의 눈위에 떨어져있는 단풍잎.
아름다운 화장실.
계단위에 내린 눈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느낌.
정읍사공원내 석조물 위에 푹신해보이는눈이 두텁게 쌓여있다.
보도블록위에 내린 눈이 기하학적인 무늬를 형성하고 있다.
히말라야시다 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 효과를 발휘한다.
가을과 겨울의 공존.
정읍사 여인도 추위때문인지 하얀 솜옷을 더 입었다.
눈내린 목련 나무 가지.
눈오는날이라는 상호를 갖고 있는 이곳 까페는 진짜 눈오는날 잘 어울린다.
정읍사 여인을 모신 사당. 전북과학대 근처 위치.
또다른 엠보싱 효과.
정읍사공원에서 바라본 정읍시 상동. 부드러운 곡선의 한옥과 직사각형의 아파트건물이 대조를 이룬다.
맞배지붕의 가옥이 단아한 느낌을 준다.
정읍사 공원옆, 정읍예술회관으로 오르는 길. 뒷편은 아양산의 모습.
겨울속의 단풍잎.
정읍사공원내 약수터에 걸려있는 바가지.
천상의 계단. ( stair way to heaven )